<뉴스라인>을 비롯해 10분짜리 뉴스나 <뉴스네트워크> 등 주요 뉴스들은 3층 보도본부 맨 끝에 있는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투명 유리로 보도본부가 훤히 보인다 해서 일명 '어항'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뉴스라인> 첫 출연을 위해 이 곳을 처음 찾았던 기억이 난다. 스튜디오 밖에서 조명이 때려붓는 스튜디오 안을 슬쩍 보고는 어찌나 떨리기 시작했던지, 나중엔 방송을 어떻게 마쳤는지 기억할 수 없을 정도였다. 사고 아닌 사고도 내곤 했던, 지금은 혼자 피식 웃곤 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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