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5.17 블랙박스 스위치 DIY 5
  2. 2011.04.27 IG-BC2K-B 2
  3. 2007.03.11 두무개다리 11
얄라리얄라2011. 5. 17. 13:23
 자동차는 '이동수단'이고 까짓거 좀 긁혀도 그게 외려 당연한 것이고, 차를 꾸민다든가 요란하게 치장하는 게 좀 지나치다고 여겨왔으며, 순정 그대로의 순정이 무엇보다도 좋은 것이라고 여겼던 내가, 생각을 달리 하게 됐다. 생각만 달리 한게 아니라, 행동도 아예 달리 하게 됐다. 자동차 DIY에 맛을 들여 버린 것이다.

 시작은 블루투스 카 오디오를 구해 달면서 시작됐다. 원래 있던 카오디오는 CD와 테이프 데크가 있는 구형 카오디오였다. AUX 단자도 없어서 치렁치렁한 카팩 줄을 감내해 가며 아쉬운대로(!) 플레이어 이어폰 단자에 연결해 사용해 왔다. 우연한 기회에 2010년형 순정 블루투스 카오디오를 영입해 올 수 있었다. 중고 판매자는 친절하게도 매매 현장에서 카오디오를 직접 교체해 주기까지 했는데, 센터페시아를 탈거하는 걸 보고 있자니, 그닥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다.


 블루투스 오디오였다. AUX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반가웠지만, 블루투스로 무선으로 연결해 mp3 파일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다. 블루투스 기능 중의 기능인, 핸드폰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윈스톰에는 기본으로 유선 핸즈프리 킷이 있긴 하다. 2.5파이 단자를 연결하면 핸들 리모컨으로 전화를 걸고 받고 운전석 앞 스피커를 통해 통화가 가능해 유용한 편의 기능이다. 그런데, 핸드폰의 핸즈프리 단자가 18극 따위로 바뀌면서 유선 핸즈프리를 쓸 수가 없었다. 난 핸드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핸즈프리를 연구하다, 플랜트로닉스의 Pulsar260으로 유선 핸즈프리를 블루투스 핸즈프리로 사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블루투스 장비인 Pulsar260을 유선핸즈프리 킷에 연결하고, 핸드폰을 블루투스를 이용해 이 장비와 연결하면 되는 구조다. 하지만 2차례 연결을 한 때문인지, 음질은 썩 좋지 않았다. 핸즈프리로 전화를 걸 땐 소리를 질러대야 했고 수시로 끊기기도 일쑤였다.

 블루투스 오디오가 마련됐으니, 핸즈프리도 블루투스로 이용 가능한 줄 알았다. 아니, 사실은 가능해야 했다. 이 블루투스 카오디오에는 핸즈프리 기능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러자면 추가 배선이 필요했다. 난 윈스톰 오너들이 모여 있는 카페에서 방법을 찾았다. 아니나 다를까, 이미 앞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이를 해결한 사람이 있었다. 그가 남겨놓은 꼼꼼하고 세심한 지침대로 유선핸즈프리킷의 라인을 따서 카오디오에  연결을 했다. 내 첫 DIY였고,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은 완벽히 완성됐다. 


 큰 고민을 덜자 작은 고민이 하나 더 생겼다. 유선핸즈프리 킷이 쓸모가 없어진 것이다. 앞서 내게 지침을 줬던 카페 회원도 여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마지막 화두로 남긴 참이었다. 이 쓸모없어진 공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이 시작됐다....

 그러다 생각했다. 블랙박스 전원 스위치를 달자! 난 블랙박스를 주차시에도 작동할 수 있도록 상시 전원에 연결해 뒀더랬다. 상시전원 장치에는 배터리가 일정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시켜 배터리 방전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장기 주차를 할 경우엔 배터리 방전의 위험이 있다고 하고, 그럴 경우엔 상시전원 장치의 스위치를 꺼 두는 것으로 방전을 방지해 오곤 했다. 문제는 그 스위치 위치가 보조석 아래 구석진 자리에 있다 보니 불편하더라는 것이었다. 게으름은 발명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쩝. 어쨌든 그런 이유로, 난 쓸모없어진 유선핸즈프리 자리에 스위치를 배선해 달 생각을 하게 됐다. 



 생각은 간단했다. 스위치를 누르면 블랙박스가 시동 전원과 관계없이 녹화 기능을 작동하고, 스위치를 끄면 녹화 블랙박스의 전원이 차단되는 구조였다. 생각만큼 쉽게 될 일이냐가 문제였지. 윈스톰 동호회 카페에서 앞서 이런 작업을 한 사례가 있는지 뒤졌다. 똑 떨어지는 작업은 없었다. 다른 동호회까지 뒤지고 돌아다녔다. 그러다 아예 이런 시공을 해주는 업체도 발견했다. 하지만 거리가 멀고 공임비도 공임비였지만,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해줄지도 의문이었다. 난 스스로 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학습을 더 했다. 알 수 없는 건 카페에 있는 DIY 고수들에게 물어보며 D-day를 잡아 나갔다.


 부위가 부위니만큼 적당한 스위치를 찾아야 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원형 스위치를 찾았다. 유선핸즈프리 자리는 지름이 30파이 정도. 하지만 대부분의 스위치는 크기가 작았다. 가장 큰 스위치를 찾아 보니 이 녀석이 걸렸다. 25파이짜리에 LED조명도 들어온단다. 블루 계열 빛을 좋아하지만, 차량의 순정 인테리어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차량 조명과 같은 그린 LED로 구입해 들였다. 


 이런 스위치를 만져 보는 거, 나로선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런데 배송돼 온 상자에는 스위치만 덜렁 들어가 있고 어떻게 배선해야 하는지 쪽지 한 장 들어 있지 않았다. 다시 동호회에서 관련 정보를 뒤지고, 차를 뜯기 전에 배선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연결까지 해 본 결과, 단자들의 기능을 알아내고 말았다. 



 이 작업을 하며 뭔들 처음이 아니겠냐만, 콘솔 박스 역시 처음 뜯는 일이었다. 인터넷 서핑으로 겨우겨우 정비 책자에서 콘솔박스 부분을 스캔한 jpg 파일을 발견해내 할 수 있었다. 나사를 풀고, 나머지는 힘으로 뜯으면 되는 일이었다.


 이 DIY의 최대 난관은 유선 핸즈프리 부분을 떼어다 적당 크기의 구멍을 내는 것. 핸즈프리 배선을 위해 돌출돼 있는 커넥팅 부위를 과감히 뽀사 버리고, 외장 부분만 남겨 놓은 뒤, 원을 그리고 칼로 파냈다. 정말 말 그대로 '한 땀 한 땀' 장인의 정신을 깃들여 보기드문 집중력으로 파 냈다. 두어 번, 집중력을 잃어 칼이 엇나가기도 했지만, 큰 상처 없이 원형으로 파내는 데 성공했다. 끝까지 팔 필요는 없었다. 어느정도 홈이 생긴 뒤에는 롱노우즈로 그냥 떼면 됐으니.


 계획대로 배선. 전기케이블이 없어서 카오디오 작업하고 남아있던 오디오케이블을 썼는데, 같은 구리선이라 그런지 문제 없이 됐다. 처음 배선 때 LED가 들어오지 않아서 좀 헤맸으나 이내 제자리를 잘 잡아 냈다. 


 스위치를 제 위치에 끼워 넣고 재조립 작업에 착수했다. 근데 문제가 발생. 핸즈프리 킷 뒷부분을 모두 없애버리는 통에 외장 부분이 너무 깊이 들어가게 되는 거다. 급히 집에 남아 있던 클레이 찰흙을 가져다 빈 부분을 메워 높이를 맞췄다. 클레이는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데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굳기도 해 이런 작업에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이질감 없이 순정틱하게 조립이 돼 만족스러웠다. 마치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인냥, 순정처럼 자리 잡았다. 작동도 내가 의도했던대로 잘 됐다. 비록 콘솔박스 군데군데 상처가 좀 나고 손가락에는 물집이 잡혔지만, 예쁘고 편하고 좋다.   

 


눌러 켜면, 초록 빛이 예쁘게 들어온다. ㅋㅋㅋㅋ  

 


 지금까지 블루투스 핸즈프리, 백미러 락폴딩, 오토크루즈, 그리고 이번 블랙박스 스위치 DIY를 마쳤다. DIY는 중독이고, DIY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스스로 DIY의 원칙 세 가지를 정했는데, 1. 순정 상태를 훼손하지 않는다. 2. 편의성과 기능에 한해서만 한다. 3. 요란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 원칙에 충실했고, 앞으로도 이 원칙을 지킬 것이다. 그러니, 이제, 풍절음 줄여주는 웨더스트립 작업만 하면, 끝날 듯... ;;;

 

calvin.

Posted by the12th
만지작2011. 4. 27. 17:09


 차를 5년 정도 타고 다녔더니 어디선가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특히 공조기를 틀 때 냄새가 심해지는데, 에어컨 필터를 갈아 끼운지 얼마 되지 않은 걸로 봐선 필터 문제는 아닌 듯 했다. 진공청소기로 실내 청소를 해보고, 매트를 꺼내 털고, 햇볕에 말려 봐도 그닥 나아지지 않는다. 환기를 시킨대도, 도심에서야 말이 환기지 사실 매연을 그대로 받아 마시기 십상이다. 차량용 방향제를 달아봤는데 옆 자리의 반려자가 강한 향에 두통을 호소하는 바람에 그만 치워 버렸고, 은은한 라벤더 향이 나는 향낭을 달아 봤지만 이건 냄새를 제거하기는 커녕 향을 내는 데도 별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고육지책'이라 여기고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찾아보게 됐다. 

 일전에 어느 쇼핑몰이 보내온 제품 소개 메일에서 피톤치트를 내뿜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을 본 기억이 있다. 사실 인간이 만든 전자 기기가 대자연이 주는 영엄한 효과를 그대로 재연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난 믿지 않는 편이다. 그 때 메일을 받아보고 차량용 공기청정기라는 물건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 기계로 아무리 좋은 효과를 그럴듯하게 낸다고 해도 자연이 주는 효과를 그대로 거두기란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뭐 지금도 그 생각엔 큰 변화가 없다. 자연만한 것은 없다. 다만, 악취에 시달리다 보니, 숲에서만큼은 아닐지라도 인류가 쌓아온 기술의 발전이 다소간이라도 자연을 흉내 내며 일정 수준의 편리를 보장해주지는 않겠나, 하며 생각의 한 발을 물러서게 됐다. 난 메일의 그 제품을 찾아 보았다.

 그 제품은 대쉬보드와 같은 평평한 곳에 올려놓는 물건이었다. 이 경우엔 승용차의 뒷 좌석 뒤에 올려놓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니 RV차량인 내 경우엔 적용되지 않았다. 대쉬보드에 올릴 경우 안전상의 문제점이 걸렸고, 시거잭 라인이 치렁치렁해질 것도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군 중에는 바로 시거잭에 꽂아 쓰는 물건들이 있었다. 하지만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멀티소켓에 다른 시거잭 배선과 함께 다닥다닥 붙어 있게 될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그 쪼그만 기계의 성능이 미덥지 않았다. 흉내만 내고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무리 값이 싸다 한들 낭비와 사치가 될 일이다.



 그러다 이 제품을 보게 됐다. 샤프의 IG-BC2K-B라는 제품이다. 일단 세 가지 면에서 첫인상이 좋았다. 첫번 째는 디자인. 텀블러를 연상케 하는 매끈하게 빠진 모양이 일단 보는 맛을 중요하게 여기는 내 눈을 만족시켰다. 두 번째는 컵홀더에 올려놓으면 되는 위치성. 차량 내부에서 거치할 자리를 새로 마련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마치 원래 거기 있었다는 듯 살포시 놓을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마지막 세 번째는 샤프라는 브랜드였다. 샤프가 원래 공기청정기에 유명한 회사였던가? 그런 건 잘 모른다. 하지만 다른 제품들의 제조사들이 대개 '듣보잡'인 경우가 많았고, 샤프라면 그래도 전자기기에서만큼은 일가를 이룬 기업이지 않겠나, 최소한의 이름값은 하지 않겠나, 하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다. 광고에서 살균 이온을 발생시키는 무슨 플라즈마 클러스터 기능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니, 정말 산림욕을 하는 것과 같은 기적적인 효과를 보여줄 것도 같았다. 뭐 대기업인 만큼, 제품 보증도 잘 해 줄 거 같았고.

 그래서 구매했다. 좀 비쌌다. 싸게 구하려고 여기저기 뒤지다가 쿠폰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10만 원 안 쪽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복지카드가 있었기에 가능한 지름이었다.


 구성과 설치법이 복잡하지 않았다. 몸체에 커버가 하나 있는데, 이걸 열면 시거잭을 꽂는 부분이 나온다. 놓는 위치의 상황에 맞게 선을 다소 위로 뽑아낼 수도, 아래 쪽에서 뽑아낼 수도 있다. 지나쳐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 일단 마음에 든다. 

 앞쪽 시거잭은 3구짜리 멀티소켓을 씀에도 이미 더 꽂을 데가 마땅치 않다. 컵 홀더에 올려놓은 뒤 어답터 선을 콘솔박스 뒤쪽으로 그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뒷 좌석 시거잭에 꽂으니 선도 안 보이고 깔끔하게 설치된다.

 별도로 가정용 아답터도 주어지는데, 용처는 간단하다. 집에서도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차량용 어답터를 뽑고 가정용 돼지코 어답터를 끼우면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옮겨가  쓸 수 있다. '원 소스 멀티 유즈'가 된다는 말이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라고 하면 다소 비싸게 느껴지지만, 차에서도 쓰고 필요에 따라선 집에서도 쓰고, 또 사무실 가져가서도 쓸 수 있는 포터블 기기라고 하면 비싼 가격이 아니게 된다. 이 지점에서 샤프가 머리를 좀 썼다.


 사용법도 무척 간단하다. 모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1단 불이 들어오면서 위에서 시원한 바람이 숑숑 나온다. 모드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2단 불이 들어오면서 시원한 바람이 숑숑숑숑 더 많이 나온다. 몸체 커버 부분으로부터 공기를 들여서 안에서 돌린 뒤 위쪽으로 살균 이온을 뿜어내는 시스템이다. 

 1단은 기기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할 정도의 소리가 난다. 2단에서는 그 소리가 더 나서 어떤 사람들은 소음 문제를 제기하는 모양인데, 물론 도서실 같은 데에서 쓰기에는 거슬리는 소리겠지만, 사실 소음 축에도 못 낀다. 원체 차량 소음이 심한 RV 차량에서야 말할 것도 없다. 정 거슬리면 1단에서만 쓰면 된다. 1단 만으로도 차량의 좁은 공간은 충분히 커버할 것이라 본다.

 가장 중요한 효능. 공조기를 틀고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 뒤 이 물건을 조심스레 작동시켜 보았다. 얼마 안 지나서 정말 거짓말 같이(!) 냄새가 없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오오오, 돈 값 좀 하는데?" 소리가 절로 났다. 하지만 그 때의 그 탈취 효과가 정말 이 자그마한 전자 기계 때문이었던 건지 난 아직 확신이 서질 않는다. 퀴퀴한 냄새가 그냥 스윽 사그라들었을 수도 있고, 내 코가 그 순간 막혀서 둔감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에어컨 필터가 갑자기 제 기능을 잘 발휘했기 때문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과학적으로 진짜 살균이온이 나오는 건지 그래서 그 살균 이온이 정말 퀴퀴한 냄새를 잡아 먹은 건지 어떤 건지 측정할 도리가 없으니, 경험상 효과가 놀라웠다는 말 정도로만 정리하자. 좀 더 긴 시간동안 써 봐야 이 기계의 효능에 대한 신뢰가 싹틀 거 같다.


 교체 필터는 따로 없다. 아니, 살균 이온 유니트라는 걸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긴 한데,  하루 8시간씩 꾸준히 사용할 때 6년 뒤에 갈아주면 된다고 하니, 사실상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교체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이 기계의 매력적인 점이다.

 다만 청소는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당연한 얘기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악취를 제거하는 데 청소 정도의 수고도 들이지 않는다면 그건 날강도 심뽀다. 모드 버튼이 있는 윗면에 있는 필터 청소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자동 청소가 되고, 더 깨끗이 쓰려면 진공청소기로 몸통 커버 부분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해주면 된다.

calvin.

Posted by the12th
찰나2007. 3. 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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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는 순간부터
엑스타시 6 알쯤 먹은만큼
기분을 숑가게 만들어 주는
너무 너무 좋은
두무개 다리.

Kodak EasyShare v705
calvin.


Posted by the12th